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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T T1 대 쿠 타이거즈, 한국 팀 결승 성사

기사입력 2015.10.26 01:30 / 기사수정 2015.10.26 06:2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드디어 롤드컵에서 한국 팀 간의 결승이 성사됐다. 그 주인공은 SKT T1과 쿠 타이거즈.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끝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 2경기에서 쿠 타이거즈가 프나틱을 3대 0으로 격파했다.

앞서 롤드컵 4강 1경기에서 오리진을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오른 SKT T1과 쿠 타이거즈의 결승이 성사된 것.

SKT T1은 롤챔스 섬머 우승 팀 자격으로 롤드컵에 진출해 16강 C조에서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SKT T1은 롤드컵 8강에서 ahq를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뒀고, 이어 4강에서 오리진을 상대로 역시 3대 0 승리를 거두며 12전 전승으로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롤드컵 결승에서 SKT T1을 상대로 경기를 벌일 쿠 타이거즈는 LCK 서킷 포인트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쿠 타이거즈는 롤드컵 16강 A조에서 4승 2패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며 롤드컵 4강에 진출했다. 이어 프나틱을 3대 0으로 꺾으며 롤드컵 결승에 진출한 것.

SKT T1과 쿠 타이거즈는 이미 결승 무대에서 한 번 대결했었다. 지난 롤챔스 스프링 결승에서 벌어진 두 팀의 경기에서 SKT T1이 쿠 타이거즈를 3대 0으로 격파하며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SKT T1의 롤드컵 2회 우승, 혹은 쿠 타이거즈의 첫 우승이 걸린 롤드컵 결승은 오는 31일 오후 9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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