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구라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에 출연해 망신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25일 생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가 트루 스터디 스토리를 진행해 배우 지주연과 조승연 작가를 초대했다.
지주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의 재원이고, 조승연 작가는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관심을 끈 바 잇다.
이날 조승연 작가가 잡다한 지식을 많이 알면 시험에선 성적이 안 좋을 수 있으나 인생을 롱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공감하며 "그게 바로 나"라고 자신했다. 이후 김구라는 소련의 역대 통치자 이름을 줄줄 외워 보이며 "이런 게 '무한도전'에 나왔어야 내가 올킬을 한다"며 "매화틀 같은 게 나와서"라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 지주연, 조승연이 출연한 '트루 스터디 스토리'는 전반전에서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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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