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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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뇌섹남에 대역전극 '순수한 반란' (종합)

기사입력 2015.10.24 19:4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순수한 '바보 어벤져스'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명상의 시간으로 자신을 되돌아본 뇌순남과 뇌순녀들. 이후 퀴즈 검증을 통해 간미연은 초성 게임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초성 여왕으로 등극했다. 솔비는 객관식 찍기 신공을 드러냈다. 특히 심형탁의 여성상을 잡아내는 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창단식 이후 어벤져스 일원들은 "긍정적인 기운을 얻었다",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자신감을 보였다. 일주일 후 바보 어벤져스는 스케줄이 있는 채연을 제외하고 다시 소집됐고, 뇌섹남과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김구라와 전현무는 대결 시작 전부터 시종일관 '바보 어벤져스'를 도발하며 그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홍진경은 "이런 데라니?"라고 분을 삭히지 못하며 신경전이 극대화 돼 웃음을 자아냈다. 뇌가 순수한 이들은 "오늘 손해 볼 것 없다"며 으르렁거렸다.



본격적으로 김구라, 전현무,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의 '뇌섹남 오형제'와 바보 어벤져스의 전쟁이 시작됐다. 패배한 팀은 물이 담긴 특수 제작 세트에 빠짐과 동시에 굴욕을 맛볼 수밖에 없다. 정형돈이 은지원에 이어 박나래를 탈락시키며 바보 어벤져스의 세트 공간이 줄어 들었다. 

반격의 키는 홍진경이 쥐었다. '수도 암기 고수'에서 '수도의 여왕'으로 변모한 홍진경은 정형돈을 3-1로 누르며 첫 승리를 올렸다.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고난도 문제까지 척척 해낸 홍진경은 브레인 전현무까지 3-1로 누르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OX 문제에서 박명수에게 가로 막히며 그의 행보는 끝났다.

바보 어벤져스는 찍기의 달인 솔비를 출전시켰고, 박명수를 OX 문제로 제압했다. 객관식 문제에서도 정준하까지 누르며 뇌섹남을 궁지에 몰아 넣었다. 김구라가 마지막으로 나섰지만 솔비의 기세를 멈추지 못했다. 이변을 연출한 바보 어벤져스는 역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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