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대만 배우 진연희가 연인 진효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시나오락은 최근 진효가 허페이에서 160 만 위안(한화 2억 8천만원) 상당의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진효는 지난달 파리 여행 중 진연희에게 청혼을 했고, 지난 6일, 스페인에서 포착된 진연희의 손에는 그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어 있었다.
또한 지난 18일 한 중국 네티즌은 진효는 이미 진연희에게 청혼했다며 두 사람이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을 담겨 있는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설에 휩싸이자 진연희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은 연애를 즐기고 있고 정말 행복해요. 진도를 나가게 되면 추후 곧 여러분께 알려 드릴게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결혼을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진연희는 지난해말 드라마 ‘신조협려’ 에서 4살 연하인 중국 배우 진효와 알게 됐다. 드라마 홍보 일정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3월 연애를 시작했고, 7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진효는 이미 진연희에게 청혼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진연희 웨이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