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두산 선발 라인업…김현수 1B·홍성흔 제외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차전 승리를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주전 포수 양의지의 부상도 영향을 미쳤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펼친다. 양 팀은 앞서 창원에서 열린 1,2차전에서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졌다.

두산이 3차전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NC가 손민한을 내세운 가운데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2차전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엄지 발가락 부위 미세 골절이 된 양의지가 이날 선발로 나설 수 없어 최재훈이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지난 1차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홍성흔이 빠졌다. 김현수는 좌익수가 아닌 1루수로 나선다.

다음은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라인업.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1루수)-오재원(2루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좌익수)-김재호(유격수)-최재훈(포수) 선발투수 유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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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