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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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감독 "반신반의했던 슈주 예성, 놀랄 연기 펼칠 것"

기사입력 2015.10.21 14:4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석윤 감독이 슈퍼주니어 예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JTBC 주말드라마 '송곳' 제작발표회에는 김석윤 감독,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현우, 예성, 박시환이 참석했다.

이날 예성은 "신인 연기자 예성이다. 오늘만큼은 슈퍼주니어라는 단어를 빼겠다"고 운을 뗐다.

예성은 푸르미마트의 수산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판매직원 황준철 역을 맡는다. 사회의 부조리와 불의를 피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치인다. 

김석윤 감독은 "아이돌이나 카메오를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황준철이 애매한 캐릭터다. 연기를 잘 하지만 인지도가 있었으면 했다. 주변에서 예성의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처음엔 반신반의 했는데, 깜짝 놀랄 연기 선보일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송곳'은 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중심으로 이 사회의 부조리함과 부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KBS '올드미스다이어리', JTBC '청담동 살아요', 영화 '조선 명탐정'시리즈를 함께 만든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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