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CJ E&M이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KOCN 2015 JEJU'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콘서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화려한 콘서트와 컨벤션으로 구성된 'KCON 2015 JEJU'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콘서트는 7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KCON 2015 JEJU'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기획됐다. 이를 위해 다양한 K-Culture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는 물론, 세계적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제주도의 특색있는 지역 문화와 특산품을 소개하고, 현지 유망 중소기업들도 참여해 홍보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신승훈을 비롯해 신화, 블락비, SG워너비, 틴탑, 스피카, 로이킴, 강남, 천즈통 등 국내외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R&B, 인기 아이돌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제주도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KCON을 찾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콘서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콘서트에 앞서 팬 미팅을 갖거나 컨벤션 부스를 찾아 행사장을 방문한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컨벤션 내 마련된 서브 스테이지에서도 인기 스타들이 깜짝 공연을 펼치며 제주에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박보람, 소나무, 팔로알토, DAY6가 11월 7일에는 마마무, 로이킴, 오마이걸, 포텐이 서브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KCON 2015 JEJU'의 컨벤션은 무료로 진행되며,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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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