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이태임·오창석의 코믹 변신 담은 포스터 3종세트 공개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임과 오창석이 주연을 맡은 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 H의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가 코믹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19일 '유일랍미'측은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유일 등 주연배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3종세트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태임은 세련된 모습 대신 일명 '사과머리'와 파란색 트레이닝복이 전매특허인 '건어물녀'로 변신했고, 댄디한 이미지로 여심을 흔들었던 오창석은 파마 머리와 굵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제작사 지담 측은 "주연 배우들의 180도 다른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유쾌하면서도 각 배우들의 기존 이미지 전복을 찾아보는 맛이 큰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중국 측과 판권 계약도 체결하는 등 방영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유일랍미'는 오는 2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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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