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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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3주차 저력이냐, 비투비 3년만 1위냐

기사입력 2015.10.19 12:2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이번주 음악방송 1위를 두고 오가는 예상이 흥미롭다. 태연, 비투비, 규현 등이 유력 1위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태연의 경우엔 지난 7일 발표한 솔로곡 'I'로 2주 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순이다. 하지만 쉽게 꺼지지 않는 인기로 발매 3주차에도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 농후하다.
 
현재 태연의 솔로곡 'I'는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된 상황. 음반 판매 및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높은 편이다. 음원 순위만 놓고보면 태연보다 뒤에 나온 비투비, 규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발매 3주차 1위 역시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다.
 
태연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비투비는 2012년 4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라는 벅찬 타이틀을 놓고 일곱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 활동에 돌입했다. 개인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아올리는 가운데 팀 역시 1위에 올라 대세로 가는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비투비는 지난 '괜찮아요' 활동에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팀 포지션 변경의 성공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다. 3년 반 동안 다져온 팬덤을 통해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터. 데뷔 4년차 그룹의 첫 음악방송 1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슈퍼주니어 규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밀리언조각' 역시 유력한 1위 후보다. '광화문에서'에 이어 솔로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할 지 여부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임창정의 롱런, 음원깡패 자이언티의 반격 역시 반전을 일궈낼 요소 중 하나다.
 
태연의 저력이냐, 비투비의 3년만 1위냐. 10월 넷째 주 음악방송 결과를 더욱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가 생겼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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