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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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3R서 공동 2위로 '성큼'…선두와 1타차(프라이즈닷컴오픈3R)

기사입력 2015.10.18 09:54 / 기사수정 2015.10.18 10:1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가 3라운드 맹타를 휘두르며 새로운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케빈 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골프장(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5-16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즈닷컴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 이글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중인 케빈 나는 선두 브렌든 스틸(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다.

초반부터 샷 감이 심상치 않았다. 버디를 잡은 4홀 모두 공을 홀컵 4m 이내로 붙여 어렵지 않게 4타를 줄였다.

케빈 나는 14(파4)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파3)번홀에서 버디 행진을 재개했다. 16(파5)번홀에선 2번째 샷을 홀컵에서 약 2m 거리에 붙이며 이글 퍼트를 꽂았다. 18(파5)번홀까지 버디로 마무리하며 8언더파를 기록했다.

케빈 나는 이날 9타를 줄인 앤드루 루프(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가장 많이 타수를 줄인 선수가 됐다.

선두에는 사흘 내내 미국의 브렌든 스틸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1년 만에 투어에 복귀한 이동환은 이븐파를 치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4위에 위치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케빈 나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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