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래퍼 베이식이 tvN 'SNL 코리아6'에서 콩트 연기를 펼친다.
1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베이식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6' 류승수 편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류승수는 자신을 격하게 디스하는 내용을 담은 코너를 진행한다. 여기에 닮은 꼴인 베이식이 등장해 콩트 연기를 펼친다. 류승수의 닮은 꼴로 개그맨 박성호, 축구선수 이천수가 거론됐고, 가장 닮았다고 평가를 받는 베이식이 등장하면서 콩트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플갱어 수준으로 똑닮은 두 사람이 대면했을 때의 반응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Mnet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인 베이식은 최근 릴보이와 호흡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타이틀곡 '연락해'를 포함한 전곡을 공개했다. 또 허각의 6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밤을 새'를 지원사격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신부'에서 악역 서진기로 분했던 류승수는 SBS '런닝맨',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허세남 캐릭터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팔방미인인 그가 'SNL코리아6'에서 선보일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류승수와 베이식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6'는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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