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6 09:12 / 기사수정 2015.10.16 09:1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유선, 지수원, 박희진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문정희(김은옥 역), 유선(이도경), 지수원(오주란), 박희진(최경미)은 대전 일대에서 우아하고도 살벌한 대첩을 벌였다.
‘한마음회’ 패밀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확성기와 전단지를 든 채 대전 시내를 활보했다. 극 중 등장하는 여성봉사단체 ‘한마음회’는 여자들의 치맛바람 전쟁과 미묘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촬영은 9일부터 11일까지 연휴기간에 진행됐다.대전 중구 은행동 스카이로드에서 진행된 ‘한마음회’ 촬영은 구름떼처럼 몰려든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배우들은 시민의 응원에 힘입어 유쾌하게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
보스 정준호(윤태수)를 쩔쩔매게 만드는 안방 해결사 문정희와 미스터리함이 가득한 정웅인(백기범 )의 전처 유선, 교양과 우아함이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지수원, 달콤 살벌한 말발의 여왕 박희진 등은 각자의 사연과 개성을 지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다.
11월 중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