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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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주완, 장희진 죽인 진범일까

기사입력 2015.10.15 23:09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장희진이 며칠간 같은 장소에서 기다렸던 남자는 온주완이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4회에서는 아가씨(최재웅 분)에게서 단서를 발견하는 박우재(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가씨가 찍은 김혜진(장희진) 사진을 한참 살펴보던 박우재는 같은 장소에서 3일동안 찍은 사진이란 걸 알아냈다. 이에 아가씨 집으로 다시 찾아간 박우재. 사진은 아가씨의 집에서 찍은 것이었고, 아가씨는 "김혜진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더라"고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김혜진이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김혜진은 아가씨를 보고 "이런 모습 보면 당신 엄마는 어떤 마음일까요"라고 말했다고. 아가씨는 "조롱도 비난도 아니었다. 진심으로 궁금했던 거다. 괴물을 낳은 엄마 마음을"이라고 전했다.  

아가씨가 김혜진을 찍었던 날이 김혜진 실종 직전이었던 것을 들은 박우재는 "제주도는 왜 갔느냐. 살인범을 찍을 수 있던 기회였다"고 타박했다.

이를 들은 아가씨는 "그럼 그 남자가 그여자 죽인 거예요?"라고 물으며 자신이 타이머를 설치해 찍었던 다른 사진들을 보여주었다. 김혜진을 만나러 왔던 남자는 서기현(온주완)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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