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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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머더 발라드', 11월21일 개막

기사입력 2015.10.15 15:51 / 기사수정 2015.10.15 15: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수로 프로젝트의 라이선스 작품인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새 캐스트를 확정지었다.

15일 '머더 발라드' 측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새롭게 공연된다"고 밝혔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탐 역에는 가수 몽니의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고래고래', '곤, 더 버스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김신의가 초,재연에 이어 합류했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영웅', '그날들'의 강태을도 초,재연에 이어 네 번째 출연을 결정했다. 연극 '데스트랩'과 뮤지컬 '아가사', '비스티보이즈'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주종혁도 트리플 캐스팅됐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는 '신데렐라', '올슉업', '보니 앤 클라이드'롤 경험을 쌓은 가수 겸 배우 가희가 연기한다. '고래고래', '체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이정화도 새로운 매력의 세라를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박서하는 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세라 역에 도전한다.

첫눈에 반한 세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남편 마이클 역에는 '고래고래', '아가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감성연기를 보여준 박한근이 합류를 결정했다.

'데스노트', '아가사', '오필리어'의 이선근과 지난 시즌을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른 임별이 두 번째 출연을 확정했다.

홍륜희와 정연, 장은아, 소정화는 Bar의 매니저이자, 모든 비극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매력적인 해설자 나레이터 역을 맡았다.

'머더 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당시 뉴욕에서 직접 관람한 김수로가 한 눈에 반해, 2013년 11월 세계 처음으로 한국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했다. 파워풀한 록음악과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만의 흡입력 있는 전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커튼콜 등이 특징이다.

1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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