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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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챔피언스리그서 2도움 맹활약…첼시 16강행

기사입력 2015.10.15 14:3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지소연(24)이 유럽챔피언스리그서 맹활약하며 첼시 레이디스를 16강으로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에어드리의 엑셀시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글래스고 시티와의 대회 32강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1차전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던 첼시 레이디스는 합계 4-0으로 글래스고 시티를 따돌리며 16강에 올랐다. 

지소연이 3골 중 2개를 자신의 발끝에서 만들었다. 지소연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패스를 해 프란체스카 커비의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16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길리 플래허티의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당초 지소연은 전반 22분에 나온 에니올라 알루코의 첫 골도 도와 도움 해트트릭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경기가 끝난 뒤 지소연의 도움을 2개로 정정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첼시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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