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LDS 최종전서 홈런 폭발…2년만의 PS 홈런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가을 야구 무대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이 2구 째로 던진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의 가을 야구 2호 홈런으로 지난 2013년에 신시내티 시절 피츠버그와의 와일드카드 결전에서 나온 이후 2년만이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2회 점수를 2-0으로 점수 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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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