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송승헌이 최근 연인 유역비의 고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유역비와 송승헌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화 '제3의 사랑 홍보차 유역비의 고향인 우한에 방문했다.
우한에 있는 3일 동안, 송승헌은 유역비가 어떤 곳에서 자랐는지 둘러봤고, 유역비의 모친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한 한 매체는 "유역비의 모친은 송승헌을 처음 본 것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친근한 모습으로 얘기를 주고 받았다"라고 전했다.
송승헌은 다음날 유역비를 동반하지 않은 채 유역비의 모친과 단둘이 카페를 찾았다. 이후 다시 만난 유역비와 송승헌은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채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도 했다.
유역비는 3일째 되던 지난 2일 어머니와 우한을 떠났고, 송승헌 역시 한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지난 8월 송승헌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유역비는 당초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출연작 '야공작'의 출품이 불발되면서 자연스레 방문이 무산됐다. 하지만, 지난 4일 송승헌의 생일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소식이 전해지며 여전한 핑크빛 무드를 과시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제3의사랑'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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