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패싸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천 부평 유흥가에서 20대 남성들이 패싸움을 벌였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일 부평 패싸움을 벌인 20대 남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문화의 거리에서 술에 취한 A 씨와 B 씨가 서로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며 시비가 붙었고 패싸움이 벌어졌다. 이들은 각각 한 명과 5 명과 동행하고 있었다.
이 사건은 한 시민의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지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웃옷을 벗은 채 상대를 위협하거나 쓰러진 남성의 얼굴을 걷어차고 있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가 폭력 조직과 연관됐다는 정보를 받고 수사를 벌였으나, 조직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부평 패싸움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