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KBL은 오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38명의 대상자 명단을 공시했다.
대한농구협회 소속 34명의 선수와 지난 8일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4명의 선수 등 총 38명의 선수가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번은 구단 합의에 따라 오리온의 1라운드와 LG의 2라운드의 지명권을 맞교환 하여 LG는 1라운드에서 2명의 선수를, 오리온은 2라운드에서 2명의 선수를 각각 선발하게 된다. 또한, 오리온이 삼성보다 1라운드 지명권이 상위 순번일 경우, 오리온과 삼성의 1라운드 순번은 맞교환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문성곤(고려대) 등 대학리그와 대표팀 등에서 활약한 이들이 모두 포함됐고 2m의 고등부 괴물로 꼽히는 송교창(삼일상업고)도 KBL 장신지원 선수로 드래프트에 나와 프로 구단들의 마음 잡기에 나서게 됐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지난해 신인드래프트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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