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1 22:56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가슴 털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 코너에서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상훈의 도플갱어로 등장해 "요즘 제일 잘나가는 전현무야"라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소개를 했다. 전현무는 송영길이 "네가 뭘 잘 나가"라고 하자 "너 실제로 보니 정말 살벌하게 생겼다"고 응수했다.
송영길은 "여자들한테 있기 있는 상은 강아지상 아니면 고양이상인데 넌 무슨 상이야?"라고 물었다. 이상훈은 전현무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밉상"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나 오랜만에 왔는데 기분 나쁘다. 못하겠다. 매니저 차 빼. 가자"라고 하더니 "가자? 가자?"라며 이상훈, 송영길과 저질댄스를 선보였다.
송영길은 "특별히 오늘은 네가 여자들을 조종해봐"라고 했다. 전현무는 "이미 내가 조종하고 있지만 5초 뒤 여기 있는 여자들이 비명을 지르게 해주겠다"며 "요즘 날씨가 추워지는데 따뜻한 옷 준비하고 있나? 없으면 내가 안아줄게. 난 털옷이 있으니까"라고 가슴 털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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