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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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쿠타이거즈, 페인 게이밍 격파하고 사실상 8강 확정

기사입력 2015.10.09 00:01 / 기사수정 2015.10.09 03:3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쿠타이거즈가 이번 시즌 롤드컵 최초로 8강 확정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8일 저녁(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2주 1일차 A조 3경기에서 쿠타이거즈가 페인 게이밍에 승리를 거두며 4승(1패)를 기록했다.

쿠타이거즈는 페인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바텀 모데카이저를 선보이며 경기를 압도했다. 탑 라인의 '스멥' 송경호의 다리우스도, 미드 '쿠로' 이서행의 아지르도 모두 활약하며 롤드컵 16강 4승을 올렸다.

이 승리로 쿠타이거즈는 롤드컵 8강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쿠타이거즈는 롤드컵 8강 진출의 가장 큰 경쟁자자 여겨지던 CLG와의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한 것.

그러나 쿠타이거즈가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 현재 만약 FLASH WOLVES가 CLG에게 승리한 상태에서 쿠타이거즈가 FLASH WOLVES에 다시 한 번 패배한다면 쿠타이거즈와 FLASH WOLVES는 4승 2패 동률을 기록한다. 하지만 FLASH WOLVES가 상대 전적에서 쿠타이거즈에게 2승을 거뒀으므로 조 1위는 FLASH WOLVES가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쿠 타이거즈는 8강에는 진출하지만 같은 한국 팀인 SKT T1이나 kt 롤스터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쿠타이거즈로는 4강까지 바라보려면 조 1위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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