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희찬 기자] 배상문이 대니 리와 함께 한조를 이뤄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8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첫날 경기가 끝난 후 양 팀 단장은 기자회견장에 모여 9일 열릴 포볼 경기(2명의 선수가 팀 이뤄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좋은 점수를 성적에 반영)에 대진표를 발표했다.
현재 인터내셔널팀은 미국에게 1-4로 뒤져있다.
인터내셔널팀은 기존 대니 리-마크 레시먼 조합을 깨고 대니 리를 배상문과 함께 붙여놨다. 또한 아담 스콧과 함께 뛴 마쓰야마 히데키를 앉혔고, 대신 제이슨 데이를 파트너로 임명했다. 구토 증세로 쉬었던 찰 슈워젤은 통차이 짜이디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미국팀에선 이날 유일하게 패배한 매트 쿠차와 패트릭 리드를 제외했고 빌 하스-크리스 커크 조합을 내세웠다.
▲MATCH 6 : US 더스틴 존슨-조던 스피스 vs INT 루이스 우스투이젠-브렌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
▲MATCH 7 : INT 대니 리(뉴질랜드)-배상문(대한민국) vs US 리키 파울러-지미 워커
▲MATCH 8 : US 잭 존슨-필 미켈슨 vs INT 아담 스콧-제이슨 데이(이상 호주)
▲MATCH 9 : INT 마크 레시먼-스티븐 보디치(이상 호주) vs US J.B 홈즈-버바 왓슨
▲MATCH 10 : US 빌 하스-크리스 커크 vs 찰 슈워젤(남아공)-통차이 짜이디(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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