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08 09:02 / 기사수정 2015.10.08 20:18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롤드컵 우승의 첫 관문인 8강 진출팀이 이번 주 결정된다.
8일 저녁(이하 한국시각)부터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2주차 경기가 열린다.
각 조의 경기가 번갈아가며 진행됐던 지난주 일정과 달리 이번주에는 하루에 한 조의 경기만 진행된다. 이번주 경기를 마지막으로 각 조에 2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이 결정되기 때문.
한국 팀 중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팀은 쿠 타이거즈다. 쿠 타이거즈가 속한 A조는 8일 저녁 경기를 갖는다. 롤드컵 16강 A조에 편성된 쿠 타이거즈는 대회 전 손쉽게 8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정작 결과는 달랐다. 대만의 다크호스 Flash Wolves에 덜미를 잡히며 2승 1패로 CLG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권 팀들은 전부 1승 2패다. 자칫 방심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모른다. 쿠 타이거즈는 가능한 한 전승을 노려야 한다.
유력한 롤드컵 우승 후보인 SKT T1은 9일 저녁 경기를 시작한다. 롤드컵 16강 진출 팀 중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보인 SKT T1은 무난히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SKT T1은 8강 토너먼트에 앞서 최대한 전력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식스맨인 '이지훈' 이지훈을 투입하여 경기력을 확인 할 지 여부, 그리고 '페이커' 이상혁과 '마린' 장경환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
10일에는 오후 7시부터 kt 롤스터가 속한 D조 경기가 시작된다. 당초 죽음의 조로 불린 D조이지만,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LGD가 자멸하며 혼돈 양상이 벌어졌다.
현재 kt 롤스터는 2승 1패로 3승을 거둔 오리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다행히 3위 TSM과 4위 LGD는 조직력 문제로 경기력 난조를 겪고 있다. kt는 롤드컵 첫 출전에서 8강 진출까지 노릴 수 있고, 8강 대진에 따라 그 이상의 결과까지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롤드컵 조별 예선 2주 1 일차
10월 8일 21:00 A조 CLG vs 쿠 타이거즈
10월 8일 22:00 A조 Flash Wolves vs 페인 게이밍
10월 8일 23:00 A조 쿠 타이거즈 vs 페인 게이밍
10월 9일 00:00 A조 Flash Wolves vs CLG
10월 9일 01:00 A조 쿠 타이거즈 vs Flash Wolves
10월 9일 02:00 A조 페인 게이밍 vs CLG
▷ 롤드컵 조별 예선 2주 2 일차
10월 9일 21:00 C조 SKT T1 vs EDG
10월 9일 22:00 C조 방콕 타이탄즈 vs H2K
10월 9일 23:00 C조 방콕 타이탄즈 vs EDG
10월 10일 00:00 C조 H2K vs SKT T1
10월 10일 01:00 C조 EDG vs H2K
10월 10일 02:00 C조 SKT T1 vs 방콕 타이탄즈
▷ 롤드컵 조별 예선 2주 3 일차
10월 10일 19:00 D조 TSM vs 오리겐
10월 10일 20:00 D조 KT 롤스터 vs LGD
10월 10일 21:00 D조 TSM vs KT 롤스터
10월 10일 22:00 D조 오리겐 vs LGD
10월 10일 23:00 D조 오리겐 vs KT 롤스터
10월 11일 00:00 D조 LGD vs TSM
▷ 롤드컵 조별 예선 2주 4 일차
10월 11일 17:00 B조 AHQ vs IG
10월 11일 18:00 B조 프나틱 vs C9
10월 11일 19:00 B조 AHQ vs C9
10월 11일 20:00 B조 IG vs 프나틱
10월 11일 21:00 B조 C9 vs IG
10월 11일 22:00 B조 프나틱 vs AHQ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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