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공효진이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차이나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효진은 지난달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화보 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중국의 현지 포토그래퍼와 에디터, 스태프들이 직접 방문했다.
공효진은 전작들이 종영 이후 꾸준하게 중화권의 TV, 인터넷을 통해 방송된 것은 물론 올해 종영한 드라마 '프로듀사'까지 소호TV를 통해 방송되면서 중화권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매거진 촬영은 공효진의 쿨한 매력을 담은 'coolest' 콘셉트로 진행됐다.
서울 도심 속 호텔에서 촬영하며 공효진의 시크하고 쿨한 매력을 담아낸 이번 촬영에서 포토그래퍼는 공효진의 프로패셔널한 촬영에 연신 만족감을 드러내며 마치 여러 번 호흡을 맞춘 듯 발 빠르게 촬영을 이어갔다.
172cm의 큰 키를 가진 공효진이 하이웨스트 나팔바지를 입고 등장해 남다른 비율을 드러내자 중국 스태프들은 일제히 감탄사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공효진은 화보 촬영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는 물론 최근에 종영한 '프로듀사'의 뒷이야기,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까지 중국 팬들의 관심사에 솔직하게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라치아 차이나팀은 촬영 이후 "'공효진'의 정의를 내린다면 몇 년간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여러 한국 드라마 작품의 여주인공이라는 사실이다. 태공실, 지해수, 탁예진과 같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지만 사실상 공효진은 멋스러움이 넘쳤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그라치아 차이나 웨이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