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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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화려한 복귀' KGC, 삼성 잡고 2연승

기사입력 2015.10.07 22:1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이정현이 돌아온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KGC는 7일 홈구장인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을 94-86으로 잡았다. 이번 결과로 KGC는 2연승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이정현이 KGC에게 승리를 안겼다. 혼자서 날았다. 33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면서 삼성의 내외곽을 무너뜨렸다. 삼성 역시 문태영이 오랜만에 복귀해 22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초반에는 삼성이 리드를 잡았지만 KGC가 매서운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6점차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KGC는 김준일이 파울아웃된 삼성을 맞아 리드를 빼앗기기 않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이정현 ⓒ KBL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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