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멤버이자 프로게이머 출신 캐나다 청년 기욤 패트리의 실제 여자 친구는 배우 송민서였다.
7일 JTBC 측에 따르면 기욤 패트리는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3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실제 여자친구와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기욤의 여자친구는 배우 송민서다. 소속사나 대표작이 없으며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 맞선녀로 잠시 등장한 바 있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 기욤의 여자친구가 현직 여배우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제작진 역시 사전 만남을 가진 후에야 이 내용을 알게 돼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기욤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 당시 “가장 최근에 한 연애는 언제냐”라는 물음에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다.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항상 나를 웃게 만들어 준다”며 당당히 교제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며 섭외 의도를 밝혔다.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의 가상결혼생활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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