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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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측 "왕쓰총과 매니지먼트 협의…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10.06 19:1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EXID 측이 중국 재벌 왕쓰총의 엔터테인먼트사 바나나 프로젝트와의 계약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EXID의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인 왕쓰총이 설립한 뉴미디어 회사 바나나 프로젝트와 에이전시 형태의 매니지먼트 협의를 위해 만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협의 중인 사항이고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예당 측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나나 프로젝트 파티에 중국의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 DJ 스크릴렉스, 걸그룹 티아라 등과 함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라며 "최근 EXID 의 ‘위아래’ 등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 지속적으로 중화권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상황이었고 향후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활동과 다양한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협의 중인 과정이었는데 일부 중국 매체에서 마치 영입이 된 것처럼 와전돼 보도가 되어 이를 바로 잡는 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EXID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리며 향후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화권 매체들은 "왕쓰총이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갖고 '바나나 프로젝트'란 뉴미디어 회사를 섭립해 한국 걸그룹 티아라와 EXID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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