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04 22:01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홍훤이 이윤석과 이봉원이 굴욕을 줬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서는 홍훤, 최효종, 이원구가 아이돌 개그팀으로 등장했다.
이날 홍훤은 자신에게 굴욕을 준 분들을 '호불호' 팬클럽에 가입시키겠다고 나서면서 야구 얘기를 꺼냈다.
홍훤은 "나 '개콘' 투수다. 유일하게 나한테 홈런 친 분이 있어. 이윤석 선배님. 방망이 겨우 들어. 근데 홈런 맞았어. 경기만 있으면 '잘 부탁한다'고 문자 와. 선배님 가입하세요"라고 말했다.
홍훤은 이윤석에 이어 이봉원을 언급했다. 홍훤은 "내가 공을 던지려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연예인리그에 연예인만 나와야지'라고 하더라. 날 못 알아본 거다"라고 인지도 굴욕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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