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유희관을 넘어 4연승에 도전한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시즌 1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일) 2-1로 신승을 거뒀던 KIA는 최근 3연승 행진 중이다. 만약 이날 경기까지 잡고 4연승을 질주한다면 5위 진출 확률이 훨씬 커진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좌완 유희관이다. KIA로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좌완 투수를 상대하는 KIA는 전날 승리 라인업에서 약간의 변동을 줬다. 특히 약 3개월만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주찬이 부상 부위가 다시 좋지 않아 지명 타자로 출전한다. 좌타자 신종길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3일 KIA 라인업.
김주찬(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필(1루수)-이범호(3루수)-나지완(좌익수)-김원섭(우익수)-이홍구(포수)-고영우(2루수)-박찬호(유격수) 선발 투수 스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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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