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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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 40-40 베이스, 모두 가져갈 예정"

기사입력 2015.10.02 20:1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에릭 테임즈의 대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베이스를 가지고 간다.

테임즈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테임즈는 46홈런-39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1회 홈런을 쏘아 올려 좋은 컨디션을 보인 테임즈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신재웅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기회를 엿본 테임즈는 2루를 훔쳤다. 이로써 테임즈는 KBO리그에서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최초의 타자가 됐다.

NC는 테임즈의 대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쓰인 베이스를 모두 가지고 갈 예정이다. NC 관계자는 "SK 구단 배려로 오늘 쓰인 베이스 3개를 모두 가지고 갈 예정이다. 대신 SK 측에는 새로운 베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에릭 테임즈 ⓒ인천,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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