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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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직 롯데-kt전 우천 순연…추후 일정 편성

기사입력 2015.10.01 18:31 / 기사수정 2015.10.01 19:3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지은 기자] 종일 내린 비의 영향으로 1일 부산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16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양 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박세웅과 엄상백을 예고한 상태다.

하지만 이날 아침 일찍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오후 5시 무렵 빗줄기가 잦아들었고, 롯데는 내야에 쳐놓은 방수포를 모두 걷고 모래를 새로 뿌려가며 그라운드 정비를 마쳤다.

하지만 경기 시작시간이 다가오자 다시 빗줄기가 거세졌다. 애써 만들어놓은 그라운드가 다시 물바다가 됐다. 결국 6시 30분까지 비가 그치지 않자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조종규 감독관은 결국 우천 순연을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10월 4일 재편성된다. 2일 롯데는 서울 목동구장으로 이동해 넥센과, kt는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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