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반대파들의 계략에 빠져 간암에 걸렸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위기에 닥친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태현(주원)과 한여진. 한여진은 "서로의 내가 짊어진 짐 너한테 나눠가지자고 할 순 없어"라며 금방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집에 돌아온 한여진은 비서실장(최병모) 내일 아침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라고 명하고, 집사에겐 고마운 마음을 전한 후 잠이 들었다.
한여진이 잠든 후 비서실장은 집사에게 한여진이 암이란 사실을 알리며 후계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비서실장과 이채영(채정안)은 한여진에 독극물을 탄 물을 먹여왔다.
비서실장은 "후계자에 대한 얘기다. 법적으로 회장님이 돌아가시면 부군님이 상속자가 된다. 유언장을 새로 작성하실 거다. 돌아가실 때까지 부군을 만나시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집사는 "전 언제나 현재의 주인님을 위한 일에만 충실할 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주인은 바뀌기 마련이죠"라며 미래의 주인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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