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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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점' 조영훈 "좌투수 상대 홈런이 의미있다"

기사입력 2015.09.30 22:3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조영훈이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훈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4-0으로 앞선 3회 주자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조영훈은 이현호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홈런을 기록했다. 조영훈의 시즌 8호 홈런. 조영훈의 스리런 홈런으로 NC는 초반에 승세를 완전히 굳혔고, ㅜNC는 17-5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조영훈은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다. 오늘 경기로 구위 파악을 했고, 스와잭이 예기치 않게 일찍 내려가 이후 많은 투수를 본 것이 큰 소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좌투수의 변화구를 받아쳐 홈런을 친 것이 의미있다"고 웃어보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조영훈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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