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사도'가 추석 신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26일 41만 8308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누적 관객수는 301만 8618명이었다.
당초 추석 극장가는 '사도', '탐정: 더 비기닝', '서부전선' 등과 각축적을 이룰 것으로 예측됐으나 연휴 첫 날 사도가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크게 선전함에 따라, 이번 연휴 충무로의 최강자는 '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도'는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등의 열연과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2위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18만4565으로 동원해 누적관객 수 170만 7678명을 기록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18만 2644명(누적 35만3396명)을 기록,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인턴'은 11만5828명(누적 25만4744명)으로 4위에 올랐다. '서부전선'은 7만 9497명(누적 18만783명)으로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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