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6 13:23
이동욱은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한의사 박리환 역을 맡았다. 잘나가는 치과의사이자 재벌 2세 홍이슬 역의 박희본과 호흡을 맞춘다.
맞선을 위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듯 진지하게 햇살 좋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동욱은 박희본을 향해 무릎을 꿇고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건넸다. 이동욱이 벤치에 앉아있는 박희본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꿇고 기사도 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상냥한 매너남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동욱과 박희본의 ‘기사도 맞선’ 장면은 20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첫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었는데 오누이처럼 다정한 호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제작사는 “이동욱과 박희본이 풀어나갈 이야기 역시 ‘풍선껌’의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가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이상의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고 전했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등이 출연한다. 10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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