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2점 홈런을 때렸다.
황재균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맞대결에서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4-9로 지고 있던 7회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진야곱의 3구를 쳐 쳣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 26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롯데는 7회 6-9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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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