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 맞대결에서 4번타자 겸 좌익수 선발 출장했다. 앞선 2경기에서 홈런을 친 김현수는 이날 도 아치를 그려내면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9-3으로 앞선 6회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한화 정대훈의 공을 받아쳐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냈다. 김현수의 시즌 24호 홈런으로 지난 2010년에 이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김현수의 홈런으로 두산은 6회 12-3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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