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서유기' 강호동이 나영석 PD의 도발에 분노의 눈빛을 쐈다.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서유기' 멤버들은 서안 성벽의 동문을 한 시간 반 안에 다다러야 하는 미션을 부여 받았다.
투덜거리면서도 서안 성벽에 도착한 이들은 시간이 20분 밖에 남지 않아 두 팀으로 나뉘어 동문으로 향하기로 했다.
은지원과 자전거를 함께 탄 이승기는 "중국까지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면서도 즐거워 했다.
반면 강호동은 편한 전기차로 이동하는 나영석 PD가 "왜 그렇게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계세요?"라고 도발하자, 분노의 눈빛을 보내며 나PD를 웃게 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인터넷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PC와 모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