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5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NC 다이노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11-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손민한이 3이닝 3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자 이재학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뒤이어 김진성(1이닝 1실점)-최금강(⅓이닝 3실점)-임정호(1⅔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올라왔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안타 6타점을 쓸어 담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연승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가 별로 남지 않아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선수들과 함께 집중하며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손민한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재학이 대기하고 있어 교체 타이밍을 빨리 잡았다. 2사 후 타점을 뽑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와 한화는 18일 맞대결 선발로 재크 스튜어트와 에스밀 로저스를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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