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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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췌장암 오진 판정에 '포옹'

기사입력 2015.09.12 21:52 / 기사수정 2015.09.12 22:0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를 끌어 안았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자 그녀가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이날 차현석은 아르바이트 중인 하노라를 끌고 나와 "야
. 진짜 끝까지 아무것도 안 묻고 너 보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더이상 답답해서 안 되겠다"라고 소리질렀다.

하노라는 차현석의 태도에 영문을 몰라했지만, 차현석은 "대체 무슨 생각이냐. 지금 네가 알바할 때냐. 너 자존심도 없느냐. 죽을때까지 남편 눈치보다 죽을 거냐. 췌장암. 막판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아느냐. 나 알고 있다"라고 하노라의 췌장암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췌장암 판정이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정말 죽지 않느냐고 재차 확인한 차현석은 하노라를 끌어 안으며 "안 죽는다고? 야. 하노라. 이 그지 같은 기지배야. 너 죽는거 아니였느냐"라며 무척이나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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