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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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이대수 "박진만-최정 공백 잘 메우겠다"

기사입력 2015.09.11 23:12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이대수가 3타점 활약으로 팀의 3연승에 발판을 놓았다.

SK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58승65패2무를 만들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와 순위가 뒤집히며 7위. 반면 한화는 60승68패가 되며 4연패에 빠졌고, 8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3루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수는 2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김경언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내야안타를 허용한 이대수는 경기 후 "1회 타구가 빠른 타구라 핸들링으로 잡았어야했는데, 일단 몸으로 막고자 했던 부분이 오히려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1회초 2타점을 기록했던 이대수는 5회초 하나의 타점을 더 추가하면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이대수는 "최근 경기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건 내 책임이 크다"면서 "타격과 게임 감각이 좋아지고 있어 (박)진만이 형, (최)정이가 돌아올 때까지 공백을 잘 메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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