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사직, 이지은 기자] 삼성 라이온스의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나바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 3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선발 이명우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째를 때려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자신의 시즌 40호.
이미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려냈던 나바로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개인 6번째 기록이자 올시즌 42번째, KBO 통산 802번째 기록이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롯데를 5-3으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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