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류승수가 남다른 재능기부에 나섰다.
류승수는 어려운 배우 꿈나무들을 위한 무료특강 레디액션을 마련해 선행을 펼쳤다.
레디액션(READTY ACTION)은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이나 경제적인 여건이 부족하여 연기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배우지망생들에게 좋은 교육기회를 마련하고자 류승수가 직접 기획한 무료 강의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꾸준히 진행 중이다.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류승수는 매달 새로운 강의주제를 마련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통엔터 관계자는 "강의 주제가 마음가짐부터 가장 어려운 연기적인 테크닉 순으로 가기 때문에 기존의 같은 주제로 여러 번 강의하는 특강과는 지속적인 면에서 다른 것이 ‘레디액션’의 특별한 점이다. 토크쇼 방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연형식의 강의는 남의 연기를 보고 간접적으로 배움을 얻을 수 있어, 배우지망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류승수는 “배우를 꿈꾸고 재능이 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친구들에게 때로는 선배로서의 충고와 더불어 동료로서 따뜻한 격려를 해주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신인연기자들이 수업을 듣고 돌아갈 때는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힘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들을 강의 속에 담았습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OCN '아름다운 나의신부'에서 열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엔터테인먼트 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