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애플이 신형 타블렛 PC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한다.
9일(이하 현지시각)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대형 아이패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측은 ‘아이패드 프로’로 명명된 12.9인치의 대화면 아이패드는 560메가 픽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일반 데스크톱에 비애 1.8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는 아이패드 첫 제품과 비교해서는 22배 빠르며 그래픽 속도는 360배 향상된 속도다. 또, 배터리 성능은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커는 4개가 모서리에 장착했고, 기울기 등에 따라 스피커 볼륨이 자동으로 조절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애플은 포터블 키보드와 ‘펜슬’을 선보였으며, 2012년 이후 3년 만에 애플tv의 신제품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애플tv는 말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음성인식 기능 ‘시리(Siri)’와 터치 리모컨을 내세워 보다 쉽게 TV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와 디자인이 같고 가격도 아이폰6출시와 같은 가격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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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