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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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김지영, 복대 벗고 180도 변신 '반전'

기사입력 2015.09.09 07:14 / 기사수정 2015.09.09 07: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이 드디어 3kg의 복대를 벗어 던졌다.

9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다이어트로 180도 변신한 경순(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경순은 기철(이종원)과의 이혼 후 가족의 응원 속에 대리점을 열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사진 속 김지영은 깔끔하게 빗어 내린 머리카락과 높은 구두,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그간 보여줬던 경순과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모습이다. 김지영은 보드라운 소재의 세련된 검은색 원피스로 도회적인 느낌을 줬다. 높은 구두로 세련미를 더해 여성스러운 직장 여성의 면모를 강조했다.

김지영은 6월부터 최근까지 배와 옆구리, 그리고 가슴에까지 실리콘과 라텍스를 이용해 3kg에 달하는 복대를 착용한 바 있다. 3개월 만에 무거운 살들을 내려놓게 됐다. 김지영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순을 위해 몸무게를 감량하는 등 캐릭터를 위한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김지영이 극의 초반부터 온몸에 복대를 착용해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아름답게 변신한 경순이 앞으로 어떻게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낼지, 그리고 기철과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앞으로도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얼반웍스이엔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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