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산호가 김현숙에게 일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0회에서는 김산호(김산호 분)가 이영애(김현숙)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김산호에게 일을 소개받았고, 미팅을 하기 위해 박두식과 박선호를 데리고 단양으로 떠났다. 그러나 박선호는 단양을 담양으로 착각해 버스표를 잘못 예매했다. 이를 안 김산호는 이영애가 있는 휴게소로 향했다.
이때 김산호는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박선호는 "그나저나 두 분 대충 보면 커플티 입은 줄 알겠어요"라며 이영애를 언급했다. 이영애 역시 줄무늬 티셔츠를 입었던 것. 김산호 역시 박선호에게 "그 농담 응당 재미있었어"라며 이영애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또 김산호는 이영애 디자인 직원들의 단합대회에 합류했다. 김산호는 이영애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고, "너 나랑 있는 게 불편하냐. 진짜 계속 이렇게 불편하게 지낼 거냐"라며 서운해했다.
김산호는 "내가 갑이고 네가 을인데. 내가 왜 네 눈치를 봐야 되냐"라며 쏘아붙였고, 이영애는 "쪽팔려서 그렇지.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고 해놓고 신세만 지게 되고. 면목이 없다"라며 사과했다.
그날 밤 김산호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이영애를 발견했고, "그 사람 연락 기다린 거야? 많이 친하냐"라며 이승준(이승준)을 언급했다. 이영애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라며 고백했고, 김산호는 "그 사람도 너 좋아하고?"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준은 박두식의 프로필 사진을 통해 김산호와 이영애가 커플티를 입고 단합대회에 갔다고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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