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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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교체 출전' 강정호, STL전 병살타로 마감

기사입력 2015.09.07 12:0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교체 출전했지만 병살타로 물러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7-1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선발 출전해 1볼넷에 그친 강정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선발 3루수로 아라미스 아미레즈가 나섰다. 이날 강정호는 8회말 3루수 자리에 대수비로 교체 투입됐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팀이 7-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9회초 자신의 첫 번째 타석에 섰다. 1사 1루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해리스를 상대로 유격수 앞 병살타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세인트루이스 선발 존 렉키에게 3점을 뽑아낸 뒤, 이어 등판한 구원 투수 스티브 시섹과 나일러 라이언스에게 연이어 총 4점을 몰아내며 승리를 굳혔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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