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덕화가 딸과의 외출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6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는 새롭게 합류한 이덕화와 이지현 부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지인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이덕화 부녀의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이 날 결혼식 주례를 맡은 이덕화는 "결혼식 주례만 300번 이상 봤다"며 베테랑임을 과시했다. 실제로 이덕화는 지루해할 하객들을 위해 유머 넘치는 주례사로 하객들을 웃게 했고, 이를 바라보는 지현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두 부녀는 처음으로 둘만의 외출을 시도했는데 그 곳은 바로 딸 이지현이 평소 친구들과 자주 찾는 카페였다. 평소 가 볼 시도조차 안했을 곳이었지만 딸의 요청에 흔쾌히 따라 나섰다. 하지만 이내 "딸과 단 둘이 이런 자리가 난생 처음"이라며 땀까지 뻘뻘 흘리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덕화는 급기야 제작진을 향해 촬영 중지를 선언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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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