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5 17:22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오민석의 이상형 발언에 뒤끝을 작렬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강예원이 오민석의 이상형 발언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오민석은 강예원에게 얼마 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으로 강예원이 아닌 드라마 속 파트너 손여은을 꼽은 얘기를 꺼냈다. 강예원은 "나는 앞에 있는 사람 칭찬해줘야 할 것 같아"라고 오민석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오민석은 "처음 겪어보니까 당황스러웠다. 두 사람에게 이런 장점이 있고 이런 장점이 있다고 했는데 안 넘어가더라"라며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바로 문자 한 거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강예원은 "내가 보고 느낀 거는 그런 질문에 곧이곧대로 대답하지 말아야겠다는 거다. 난 끝까지 안 넘어갈 거야"라고 말해 오민석을 당황케 했다. 오민석은 "다음부터는 그런 일 없을 거야"라고 말하며 이상형 발언에 대해 급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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