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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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최지우 췌장암 알게 됐다

기사입력 2015.09.05 11:43 / 기사수정 2015.09.05 11: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신입생 환영회를 참석했다가 여학생들을 추행하는 일명 성교수의 만행을 목격했다.

이날 하노라는 신입생들 사이에서는 영웅이 됐지만 선배들에게는 단단히 찍히고 말았다. 성교수가 4학년 선배들의 추천서와 취업 추천 등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었던 것.

이에 하노라는 친구 차현석을 찾아가 "물을게 있다. 학생들에 관한거다. 어제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고, 어젯밤 일을 목격했던 차현석은 "똥 오줌 못 가리는 아줌마가 질펀하게 설사 싸지르고 그 위에서 좋다고 축배 들고 있더라"라고 독설했다.

하노라는 차현석의 말에 "애들이 그러는게 당연하다는 거냐. 당연한 일을 했는데 욕하는게 당연하냐.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질문을 쏟아냈지만, 차현석의 태도는 "왜 그걸 나한테 묻냐. 교수님 남편 있지 않느냐"라고 비꼬았다.

차현석의 반응에 화가 난 하노라는 "너 정말 이상한 어른으로 컸다. 한때는 친구였는데.."라며 뛰쳐 나가버리고 말았다. 

한편, 차현석은 뛰어나간 하노라가 떨어트린 다이어리에서 5개월 후 췌장암으로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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